맛집

속초 분위기 좋은 맛집 kab(케이에이비) 리뷰

꼽이엄마 2021. 6. 7.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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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꼽이엄마입니다!

간만에 포스팅이죠?!ㅎㅎㅎ
주말은 왜 이렇게 사람을
흐느적거리게 하는지요 ㅠ_ㅠ..
오늘은 네이버 블로그에도 포스팅했던

속초 맛집인 KAB를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수요일은 휴무고, 브레이크 타임은 오후 3시~5시라네요!
가실 분들께서는 참고해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저도 직장상사님의 추천으로 같이 가게 되었는데요.

제 입맛이 워낙 한식을 좋아하는지라
처음에 들어가기 전에 분위기부터 보고 놀랬어요!


카페에 온 줄 알았다죠...><

그 정도로 너무 이쁜 곳이었어요.


또 요즘 코로나 코로나 하도
그렇다 보니 코시국 이라는 말이 생겼잖아요?

테이블도 4개 정도 있었고요. 간격도 어느 정도 띄워져 있는 게
너무 좋았습니다.
사실 이날 기분이 안 좋아서 술을 마시자~ 하고
간 곳이었는데요.
외관도 이쁘고 카페에
온기분이라 힐링이 되더라고요.

왜 좋은 곳에 있으면 힐링되는? 그런 기분일까요?

외관만큼 안에 소품들도 사장님이 하나하나 신경을 쓰신 게 느껴졌어요.

메뉴판은 탭으로 주시는데 찍지 못했습니다...
(초보 블로거 티가 나네요 ㅠㅠ)


먼저 귀여운 쪼꼬미 잔에 시음 맥주와 서비스가 나왔는데요.
왼쪽은 라이스페이퍼를 튀겨서 그위에 연어알과 소스가 함께 했는데요.
튀긴 라이스페이퍼는 입에 넣는 순간 사르르 녹았고요.
연어알이 짭조름 하니 맥주 안주로 딱이더라고요.

오른쪽은 칩 위에 치즈? 가 올려져 있었는데요.
요것도 당연히 침은 엄청 바삭했고요.
치즈가 함께해서 짭조름하면서 고소한 맛이 함께 했어요.

결국 결론은 둘 다 맥주 안주로 최고였다는 거죠!

그리고 저희가 시킨 메뉴가 나왔는데요.



부라타 치즈 요리 (17.)
부라타 치즈와 바질 페스토 소스 그리고 토마토가 함께한 요리였어요.
토마토는 밑에도 위에도 깔려있었는데요.
저는 이날 바질 페스토를 처음 먹어봤어요 ㅠㅠ.. 부라타 치즈도요.
그 자리에서 바로 인터넷 주문을 해버렸답니다...><


사실 제가 치즈를 잘 못 먹는데
부라타 치즈는 너무 맛있더라고요!
일단 생긴 거부터 동글동글해서 꽤 귀엽기도 하고 ㅎㅎㅎ
부라타 치즈와 토마토 그리고 바질 페스토의 조합이 엄청 좋았답니다.

속초 케이에이비 에그튜나 타르타르



그리고 두 번째 메뉴
에그 튜나 타르타르 (7.)
1 pcs당 가격이고요.
요것도 정말 맛있었어요. 사실 저 크기를 얕보고
한입에 넣으려고 했는데 절대 그러지 마세요...
특히 남자 친구와 같이 간다면 더더욱이요....
안 들어갑니다..ㅋㅋㅋㅋ


안에 수비드 된 계란이 꽤 부드러웠고요.
위에 참치 , 그리고 캐비어와 연어알이 올라가 있었어요.
캐비어와 연어알 참치가 있는 위쪽을 먹어봤는데 짭조름하더라고요?
그런데 안에 계란과 같이 먹으니
짭조름 한 맛을 계란이 감싸주면서 적당한 간으로 만들어주더라고요.
겉에는 바삭바삭한 과자 같은 식감인데
너무 또 딱딱하지 않아서 좋았어요.

그리고 세 번째 메뉴


스캘럽 위드 케비어(22.)
요것도 너무 맛있었어요!!
제가 다 맛있다고 하니... 좀 그렇죠?!
그래도 진짜 맛있었어요!


요건 홍합육수, 딜 오일과 캐비어 그리고 구운 관자 위에 새우
홍합 완자까지 함께한 요리인데요.
홍합육수가 비리지 않고 더 깊은 크림소스를 완성시켜주었더라고요.


원래는 스테이크까지 먹었지만

사진이 없어서 3가지만 올려봤어요!

속초에 놀러 오실 계획이시거나
분위기 좋은 속초 맛집을 찾고 계신다면
속초 kab 어떠실까요?!

좋은 저녁시간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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