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드리아 에그마요, 비엘티 리뷰

안녕하세요 꼽이엄마입니다.

 

오늘은 음식 리뷰? 맛집 리뷰? 라 해야 될까요?

 

글을 쓰면서도 약간 의문이 들긴 하지만!

처음으로 쓰는 카테고리 맛집 리뷰로 넣어야 할거 같아요.

 

저는 서브웨이 스타일의 샌드위치를 

엄청 좋아라 하는데요.

 

그렇다 보니.

인천에 살고 있었을 때는 서브웨이를 주로 갔었는데요.

 

속초에서도 서브웨이가 많이 생각나더라고요.

 

그런데 생긴 지 좀 됐지만

서브웨이 스타일의 샌드위치 가게가 생겼더라고요.

 

 

바로 샌드리아였어요!

 

제일 기본적인 맛으로 2가지를 주문해봤는데요.

(빵은 파마산 오레가노로 선택했어요.)

-에그 마요 (\4,300)

-비엘티 (\5,100)

+아메리카노

 

배달 예상시간보다 20~30분 먼저 도착했어요.

비엘티와 에그 마요 구분할 수 있게 스티커를 붙여주셨는데요.

그렇다 보니 구분이 되어서 너무 좋았어요.

 

 

 

서브웨이는 빵 조합, 소스를 따로 조합을

주문 시 얘기드려야 했었는데요.

샌드리아는 소스 조합은 따로 없는 것 같아요.

(빵만 고르는 거더라고요!)

 

먼저 에그 마요부터 뜯어봤는데요.

서브웨이와 비슷한 야채가 가득한 비주얼이 

엄청 먹음직스럽다더라고요.

뭔가 샌드리아 같은 샌드위치를 먹으면

양심상 덜 찔릴 것만 같은 비주얼이에요.

(왜냐면 야채가 가득하니깐요 ㅎㅎ)

한입 먹어봤는데요.

달달한 에그 마요와 야채들이 잘 어울려지더라고요.

다만 야채가 많이 들어있다 보니 

흘릴 수 있어서 조심조심 먹었어요.

 

샌드위치를 좋아하는

저에겐 에그 마요는 꽤나 만족스러웠어요.

다만 사진으론 에그 마요가 적어 보이는데

안쪽에 많아서 나중에 다 먹을 때쯤

에그 마요가 튀어나오더라고요.

저는 저 정도 양의 에그 마요가 좋았어요.

 

 

바로 그다음은 비엘티인데요.

(빵은 파마산 오레가노.)

좀 전의 에그 마요와 속재료를 비교하자면

치즈와 햄이 다른 거 같아요.

치즈와 햄의 조합은 맛없을 수 없는 조합이잖아요?

그러니 이건 진짜 맛있을 수밖에 없죠.!

 

에그 마요도 맛있었지만

제 입맛엔 짭조름한 햄이 들어간 비엘티가 더 맛있었어요.

 

에그 마요와 비엘티 그리고 커피 이렇게 해서 

깔끔하게 맛있게 먹었어요.

 

추가로.

원래 여러 번 시켜먹었던 집이라

단짠 조합을 좋아하신다면

치즈 폭포 불고기 메뉴도 추천드립니다!

하지만 남자 친구 앞에서 드시진 마세요..ㅋㅋㅋ

안에 내용물도 가득하고 치즈도 많아서 흘러내립니다 ㅠㅠ

 

불금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